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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다리 '붕괴'.."장병 21명 부상" R
2015-05-28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앵커]
오늘 새벽, (강원도) 화천의 한 계곡에서 나무 다리가 붕괴되면서 행군중이던 군 장병 수십명이 계곡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지만,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G1 강원민방)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의 한 계곡입니다.
계곡을 가로지르던 나무 다리가 허리가 잘린 채 계곡 아래에 처박혀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1시 반쯤.
야간 행군을 하던 군장병 21명이 다리를 지나가던 도중 다리가 붕괴되면서, 3m 계곡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브릿지▶
"보시는 것처럼 사고가 난 다리는 이처럼 용접 부위가 끊어지면서 두 동강난 채 무너져 버렸습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지만, 23살 유모 상병 등 21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중상, 골절 의심 이렇게 나왔는데요. 확인해 보니까 오른쪽 귀 밑에 2cm 찢어지고..봉합한 병사가 가장 크게 다치고, 다 그냥 타박상 정도.."
이 다리는 지난해 12월 화천군이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면서 만들었는데, 불과 6개월 만에 무너진 겁니다.
"한두 사람이나 다섯.여섯 사람 지나가도 상관없는데, 장병들이 덩치들이 있잖아요. 단독 군장인지 완전 군장인지 잘 모르겠지만 총까지 메고 무게가 좀 나가다보니까.."
경찰은 나무 다리의 부실시공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오늘 새벽, (강원도) 화천의 한 계곡에서 나무 다리가 붕괴되면서 행군중이던 군 장병 수십명이 계곡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지만,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G1 강원민방)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의 한 계곡입니다.
계곡을 가로지르던 나무 다리가 허리가 잘린 채 계곡 아래에 처박혀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1시 반쯤.
야간 행군을 하던 군장병 21명이 다리를 지나가던 도중 다리가 붕괴되면서, 3m 계곡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브릿지▶
"보시는 것처럼 사고가 난 다리는 이처럼 용접 부위가 끊어지면서 두 동강난 채 무너져 버렸습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지만, 23살 유모 상병 등 21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중상, 골절 의심 이렇게 나왔는데요. 확인해 보니까 오른쪽 귀 밑에 2cm 찢어지고..봉합한 병사가 가장 크게 다치고, 다 그냥 타박상 정도.."
이 다리는 지난해 12월 화천군이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면서 만들었는데, 불과 6개월 만에 무너진 겁니다.
"한두 사람이나 다섯.여섯 사람 지나가도 상관없는데, 장병들이 덩치들이 있잖아요. 단독 군장인지 완전 군장인지 잘 모르겠지만 총까지 메고 무게가 좀 나가다보니까.."
경찰은 나무 다리의 부실시공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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