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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후보 인사청문특위 도내 의원 2명 선임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에 도내 국회의원 권성동 의원과 염동열 의원 2명이 선임됐습니다.

도내에서는 특별위원회 여당 몫인 7명 가운데 새누리당 권성동 국회의원이 여당간사로, 염동열 국회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됐고, 특위 위원장은 3선의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 나머지는 초선의 김제식, 김회선, 김종훈, 김희국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또 야당측은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을 간사로 정하고, 나머지 위원에 김광진, 박범계, 은수미, 홍종학 의원과 정의당 박원석 의원 등 6명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황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특위는 여당에서는 검찰 출신 의원들이 '황교안 지킴이'로 대거 배치됐고, 야당에서는 전투력과 정보력이 뛰어난 '대여 저격수'들이 차출돼 '창과 방패'의 진용으로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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