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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NO! "가족을 생각하세요" R
2015-05-31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아무리 위험성을 경고하고 단속을 강화해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게 음주운전인데요.
원주경찰서가 최근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단속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경찰의 음주단속 현장입니다.
단속 시작 10여분 만에 한 운전자가 적발됩니다.
측정 결과는 혈중알코올농도 0.051%.
운전면허 백일 정지 수치입니다.
잠시 뒤 다른 운전자가 붙잡힙니다.
가족 모임에서 가볍게 한 술이 문제될 줄 몰랐다는 남성.
다행히 혈중 알코올농도 0.018%로 훈방 조치됩니다.
해당 운전자에게 작은 사진 액자 하나가 경찰의 특별한 선물로 건네집니다.
"여기 다 붙여놓으시고, 다음부터는 술 한잔이라도 드시면 음주운전 하지말고 오늘의 기억을 다시 한 번 상기하시라고.."
[리포터]
액자에는 '한 잔의 술, 가족의 눈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운전자는 액자 속에 가족 사진을 넣고 다니면서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다시는 음주 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그 전에 했던 사고 방식이 이번에 이 일로 인해서 다시는 안하겠다 이런 마음가짐을 먹을 것 같습니다."
[리포터]
원주경찰서가 최근 도입한 음주 운전 단속 방식의 하나로,
혈중 알코올농도 0.05% 미만, 훈방 조치를 받은 운전자들에게 가족 사진을 부착할 수 있는 차량용 사진 액자를 나눠 줘,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겁니다.
[인터뷰]
"음주 운전자들이 다음부터는 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도 들을 수 있었고 습관적인 음주운전 억제효과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사진 액자를 선물하는 경찰의 단속이 당장 음주운전 근절 성과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술을 마신 뒤 차에 타 가족 사진을 보면, 음주운전을 해선 절대 안된다는 생각은 들 겁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아무리 위험성을 경고하고 단속을 강화해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게 음주운전인데요.
원주경찰서가 최근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단속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경찰의 음주단속 현장입니다.
단속 시작 10여분 만에 한 운전자가 적발됩니다.
측정 결과는 혈중알코올농도 0.051%.
운전면허 백일 정지 수치입니다.
잠시 뒤 다른 운전자가 붙잡힙니다.
가족 모임에서 가볍게 한 술이 문제될 줄 몰랐다는 남성.
다행히 혈중 알코올농도 0.018%로 훈방 조치됩니다.
해당 운전자에게 작은 사진 액자 하나가 경찰의 특별한 선물로 건네집니다.
"여기 다 붙여놓으시고, 다음부터는 술 한잔이라도 드시면 음주운전 하지말고 오늘의 기억을 다시 한 번 상기하시라고.."
[리포터]
액자에는 '한 잔의 술, 가족의 눈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운전자는 액자 속에 가족 사진을 넣고 다니면서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다시는 음주 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그 전에 했던 사고 방식이 이번에 이 일로 인해서 다시는 안하겠다 이런 마음가짐을 먹을 것 같습니다."
[리포터]
원주경찰서가 최근 도입한 음주 운전 단속 방식의 하나로,
혈중 알코올농도 0.05% 미만, 훈방 조치를 받은 운전자들에게 가족 사진을 부착할 수 있는 차량용 사진 액자를 나눠 줘,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겁니다.
[인터뷰]
"음주 운전자들이 다음부터는 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도 들을 수 있었고 습관적인 음주운전 억제효과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사진 액자를 선물하는 경찰의 단속이 당장 음주운전 근절 성과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술을 마신 뒤 차에 타 가족 사진을 보면, 음주운전을 해선 절대 안된다는 생각은 들 겁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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