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철원 갈말산단 부지 "활용되나?" R
2015-06-05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철원지역 산업단지와 장례식장 예정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나왔습니다.
용역 결과여서 아직 최종 결정된 건 아니지만, 제대 군인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교육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이 제안됐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철원군이 산업단지와 장례시설 사업을 추진한 건, 지난 2009년부터 입니다.
부지 8만 8천여㎡를 사들이는 데만 56억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경제성 논란에 주민 반대까지 겹치면서 사업은 시작도 못하고 중단됐습니다.
◀브릿지▶
"해당 부지가 수년째 방치되면서 예산 낭비 논란이 일자, 철원군은 부지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용역을 추진했습니다"
다양한 사업이 제안됐는데,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건, 제대군인에 대한 귀농귀촌 교육 시설 조성 사업으로 나타났습니다.
군부대가 많은 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고,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방.방재 체험학습장과 유스호스텔 건립도 좋은 대안으로 평가됐습니다.
해당 부지가 서울과 연결되는 국도와 가깝기 때문에, 숙박시설 확충으로 체류형 관광객 증가를 노릴 수 있다는 겁니다.
다만, 두 사업 모두 자체 수익을 올리는 데는 역부족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게 예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종보고회에서도 대안을 잡을 때,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철원군은 조만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한 뒤, 최종 사업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철원지역 산업단지와 장례식장 예정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나왔습니다.
용역 결과여서 아직 최종 결정된 건 아니지만, 제대 군인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교육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이 제안됐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철원군이 산업단지와 장례시설 사업을 추진한 건, 지난 2009년부터 입니다.
부지 8만 8천여㎡를 사들이는 데만 56억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경제성 논란에 주민 반대까지 겹치면서 사업은 시작도 못하고 중단됐습니다.
◀브릿지▶
"해당 부지가 수년째 방치되면서 예산 낭비 논란이 일자, 철원군은 부지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용역을 추진했습니다"
다양한 사업이 제안됐는데,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건, 제대군인에 대한 귀농귀촌 교육 시설 조성 사업으로 나타났습니다.
군부대가 많은 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고,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방.방재 체험학습장과 유스호스텔 건립도 좋은 대안으로 평가됐습니다.
해당 부지가 서울과 연결되는 국도와 가깝기 때문에, 숙박시설 확충으로 체류형 관광객 증가를 노릴 수 있다는 겁니다.
다만, 두 사업 모두 자체 수익을 올리는 데는 역부족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게 예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종보고회에서도 대안을 잡을 때,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철원군은 조만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한 뒤, 최종 사업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