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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문막 화훼단지 '안갯속' R
2015-06-08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남) 원주 문막에 국내 최대 규모의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여) 하지만, 화훼단지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될 열병합발전소 건립이 환경 유해성 논란에 발목이 잡혀, 애를 먹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문막 화훼특화관광단지의 핵심은 관광.레저도시 개발입니다.
270만 제곱미터 부지에 꽃을 소재로 생산과 유통, 관광이 접목된 종합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국내 최대 규모로 부지 개발비만 천 7백억원, 전체 사업비는 1조원이 넘을 전망입니다.
"호텔이라든지 워터파크 이런 것들이 다 들어서면 사업비는 1조원 이상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포터]
원주시는 설계 용역에 착수해 오는 8월중 관광단지 지정 승인 신청을 하고, 내년 6월 착공할 예정입니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2017년 하반기엔 부지 개발이 마무리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원주시 계획과 달리, 낙관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화훼단지 필수시설로 단지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될 열병합발전소 건립 문제부터 환경 유해성 논란으로 꽉 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쓰레기를 태워 에너지를 얻는 방식인 만큼 환경 오염이 불가피하다는 반대측 입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꼭 추진돼야 하고, 환경 피해는 거의 없을 거라는 찬성 측 입장이 극명히 갈리고 있습니다.
두 번의 주민설명회 모두 파행을 빚었고, 반대 주민들은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대규모 항의 집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잘못 추진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세종시에 가서 환경부나 산통부 직원들, 또 담당자들한테 분명히 낱낱이 알릴 것입니다."
[리포터]
격화되고 있는 화훼단지 열병합발전소 건립 문제 해결을 위해 원주시가 어떤 묘안을 내놓을 지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남) 원주 문막에 국내 최대 규모의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여) 하지만, 화훼단지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될 열병합발전소 건립이 환경 유해성 논란에 발목이 잡혀, 애를 먹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문막 화훼특화관광단지의 핵심은 관광.레저도시 개발입니다.
270만 제곱미터 부지에 꽃을 소재로 생산과 유통, 관광이 접목된 종합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국내 최대 규모로 부지 개발비만 천 7백억원, 전체 사업비는 1조원이 넘을 전망입니다.
"호텔이라든지 워터파크 이런 것들이 다 들어서면 사업비는 1조원 이상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포터]
원주시는 설계 용역에 착수해 오는 8월중 관광단지 지정 승인 신청을 하고, 내년 6월 착공할 예정입니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2017년 하반기엔 부지 개발이 마무리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원주시 계획과 달리, 낙관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화훼단지 필수시설로 단지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될 열병합발전소 건립 문제부터 환경 유해성 논란으로 꽉 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쓰레기를 태워 에너지를 얻는 방식인 만큼 환경 오염이 불가피하다는 반대측 입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꼭 추진돼야 하고, 환경 피해는 거의 없을 거라는 찬성 측 입장이 극명히 갈리고 있습니다.
두 번의 주민설명회 모두 파행을 빚었고, 반대 주민들은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대규모 항의 집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잘못 추진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세종시에 가서 환경부나 산통부 직원들, 또 담당자들한테 분명히 낱낱이 알릴 것입니다."
[리포터]
격화되고 있는 화훼단지 열병합발전소 건립 문제 해결을 위해 원주시가 어떤 묘안을 내놓을 지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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