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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혁신.기업도시 "날개 달았다"R
[앵커]
(남)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는 원주지역의 발전과 도시 팽창을 이끌고 있는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혁신도시는 속속 이전해오고 있는 공공기관과 함께 제모습을 갖춰가고 있고, 기업도시도 투자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effect▶
"효과음"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는 원주 혁신도시에는 현재 6개 기관이 새둥지를 틀었습니다.

최근 착공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이전 규모가 확대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제외하고는 올해 말까지 이전 작업이 완료됩니다.

◀브릿지▶
"올 하반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도로교통공단 등 굵직한 기관들의 이전이 마무리돼 제대로 된 혁신도시 위용이 갖춰질 예정입니다."

지역 인재 채용을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우선 구매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등 이전 기관과 강원도의 상생 발전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서원주권 개발 중심에 있는 기업도시는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과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수도권전철 원주 연장 등의 호재로 투자 열기가 뜨겁습니다.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기업도시는 단독주택과 점포겸용 용지 분양에서 최고 6천대 1이 넘는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터뷰]
"원주나 강원도권에 계신 분들도 굉장히 관심을 가졌지만, 외부에 계신 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기업도시 답게 규모가 큰 제조업체들이 들어오고 있고, 한방의료단지와 자동차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함께 이뤄진다면, 이 세 축에 의해서 원주시가 더 발전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의 안착은 원주시 인구 증가와 지역 경기 부양 효과는 물론, 강원도 광역경제권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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