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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도민체전, 성공 개최 "준비 끝" R
[앵커]
(남) 강원도민들의 스포츠 대축제, 제50회 강원도민체전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G1뉴스 820은 17년 만에 도민체전이 열리는 원주에서 도민체전 소식과 함께, 원주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여) 메르스 관련 도내 소식은 조금 뒤에 자세히 전하기로 하고, 먼저, 이번 도민체전의 준비 상황과 대회 이모저모를 김기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거리마다 형형색색의 플래카드가 걸리고, 경기장도 제 모습을 갖췄습니다.

160만 강원도민의 대화합의 장, 제50회 강원도민체전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대회기간 선수단을 밝혀줄 성화도 260여명의 주자들의 손을 거쳐 개최지 원주시청 앞마당에 도착했습니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봉송 최종 주자는 2012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 리스트 김현우 선수로 결정됐습니다.



"대회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원주시민들의 동참 열기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공무원과 군인, 학생 등 2천 백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주차 안내와 급수 봉사 등에 배치돼, 대회 성공 개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원주시는 32개 경기장 개.보수와 부족한 숙박 시설을 확보하는 등 분야별 최종 점점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단 결단식과 환영 만찬 등 실내 행사는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17년 만에 도민체전이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강릉에서 열리는 제 96회 전국체전 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각 시.군 선수단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대회 주관 방송사인 G1강원민방은 내일 오후 7시부터 강원도민체전의 이모저모와 개막식 전 과정을 도내 전역에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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