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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자택 격리중 숨진 40대 사망원인 '뇌출혈'
2015-06-16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간암 말기 환자로 메르스 자택격리 대상자였다가 지난 13일 숨진, 원주의 40대 남성의 사망원인은 뇌출혈에 의한 쇼크사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국과수에 따르면, 오늘 원주시 문막읍 국과수 동부분원에서 이 남성을 부검한 결과, 직접적인 사인은 뇌출혈에 의한 쇼크사로 판명났습니다.
다만, A씨의 메르스 감염 여부에 대해선 철저한 조직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A씨 몸에서 채취한 검체는 질병관리본부로 보내 감염 여부 판정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메르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부검이 진행된 동부분원은 오는 18일까지 잠정 폐쇄되고, 부검의들은 자가 격리 조치될 예정입니다.
국과수에 따르면, 오늘 원주시 문막읍 국과수 동부분원에서 이 남성을 부검한 결과, 직접적인 사인은 뇌출혈에 의한 쇼크사로 판명났습니다.
다만, A씨의 메르스 감염 여부에 대해선 철저한 조직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A씨 몸에서 채취한 검체는 질병관리본부로 보내 감염 여부 판정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메르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부검이 진행된 동부분원은 오는 18일까지 잠정 폐쇄되고, 부검의들은 자가 격리 조치될 예정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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