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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진정국면..상경기 회복 '조짐' R
2015-06-22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메르스가 조금씩 진정 국면을 보이면서, 도내 상경기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통시장과 식당가에 손님들이 다시 찾기 시작했고, 휴업에 들어갔던 도내 학교들도 모두 정상화 됐습니다.
차정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춘천의 5일장 가운데 하나인 풍물시장.
지난 주, 메르스 여파로 한 차례 휴업을 해, 열흘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마스크를 쓴 손님들도 눈에 띄지만, 여기저기서 들리는 흥정소리와 고소한 전 냄새는 여전히 정겹습니다.
[인터뷰]
"나뿐이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걱정이 많죠. 빨리 풀려서 좀 경기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고, 정부에서도 빨리 대책 좀 세워주셨으면 좋겠고.."
한동안 손님 발길이 뚝 끊겼던 식당가도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깁니다.
전에 비해 손님이 줄긴 했지만, 상인들은 곧 메르스가 종식될 거란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버팁니다.
[인터뷰]
"메르스 때문에 손님이 없고, 장사가 너무 안돼서 지난 주에는 쉬었거든요. 장사 못했어요. 근데 이번에 해제돼 장사하는데 앞으로 손님 많고 장사 잘됐으면 좋겠어요"
한때 100곳을 넘었던 도내 학교들의 휴업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열흘 동안 텅 비어있던 이 초등학교 운동장에는 활기가 넘칩니다.
오랜 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지난주에 메르스 때문에 학교도 못오고 집에서만 계속 지냈었는데, 학교오니깐 선생님도 만나고 친구들하고 놀아서 엄청 좋았어요"
한편, 도내 메르스 환자들을 치료중인 강릉의료원 앞에 의료진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시민들도 메르스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메르스가 조금씩 진정 국면을 보이면서, 도내 상경기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통시장과 식당가에 손님들이 다시 찾기 시작했고, 휴업에 들어갔던 도내 학교들도 모두 정상화 됐습니다.
차정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춘천의 5일장 가운데 하나인 풍물시장.
지난 주, 메르스 여파로 한 차례 휴업을 해, 열흘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마스크를 쓴 손님들도 눈에 띄지만, 여기저기서 들리는 흥정소리와 고소한 전 냄새는 여전히 정겹습니다.
[인터뷰]
"나뿐이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걱정이 많죠. 빨리 풀려서 좀 경기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고, 정부에서도 빨리 대책 좀 세워주셨으면 좋겠고.."
한동안 손님 발길이 뚝 끊겼던 식당가도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깁니다.
전에 비해 손님이 줄긴 했지만, 상인들은 곧 메르스가 종식될 거란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버팁니다.
[인터뷰]
"메르스 때문에 손님이 없고, 장사가 너무 안돼서 지난 주에는 쉬었거든요. 장사 못했어요. 근데 이번에 해제돼 장사하는데 앞으로 손님 많고 장사 잘됐으면 좋겠어요"
한때 100곳을 넘었던 도내 학교들의 휴업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열흘 동안 텅 비어있던 이 초등학교 운동장에는 활기가 넘칩니다.
오랜 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지난주에 메르스 때문에 학교도 못오고 집에서만 계속 지냈었는데, 학교오니깐 선생님도 만나고 친구들하고 놀아서 엄청 좋았어요"
한편, 도내 메르스 환자들을 치료중인 강릉의료원 앞에 의료진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시민들도 메르스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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