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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메르스 치료. 검사비 절반 지자체가 부담"
정부가 메르스 환자에 대한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치료비의 절반을 지자체에 떠넘긴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됩니다.

강원도와 각 시.도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공문을 통해 메르스 확진환자와 의심환자의 격리병실 입원비, 치료비와 검사비 등을 국비 50%, 지방비 50%로 부담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릉의료원에서 입원중인 도내 확진 환자 2명에 대한 치료비의 경우 환자 한 명 당 450만원이 드는 등 현재까지 2천 7백 90여만원의 지방비가 지출됐지만, 실제로 정부에서 지원된 비용은 아직 없습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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