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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맨> 경춘선 청량리 연장운행.."요금은 인상"R
2015-06-23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앵커]
춘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춘선 전철의 청량리 연장 운행이 성사됐습니다.
내년 6월부터 청량리를 종착역으로 하는 전철이 하루 15편 운행되는 건데요.
마냥, 기쁜 일은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요금이 300원 올랐습니다.
정동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현재 춘천에서 상봉간 전철 편도 요금은 2천650원.
하지만,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300원이 올라 2천 950원이 됩니다.
서울로 매일 출퇴근 하면, 한 달에 13만원 가량이 들었지만, 앞으론 9천원 정도를 더 내야합니다.
전철 요금을 결정하는 도시철도와 코레일이 기본료를 200원 인상하고, 거리당 추가 요금도 조정했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최근 열린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에서도 전철요금 인상안이 통과됐기 때문에 경춘선 요금 인상은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다행히, ITX-청춘의 요금 인상은 춘천과 경기도 가평, 구리, 남양주의 공동 대응으로 저지됐습니다.
코레일은 전철 요금 인상과 함께, 현재 30%인 ITX-청춘의 할인률을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했습니다.
[인터뷰]
"ITX요금 할인율을 낮추겠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상시 할인률 30%를 지켜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저지했습니다"
대신, 경춘선 개통 초기부터 숙원사업이었던 전철 청량리 연장 운행은 가능해졌습니다.
선로 배선과 승강장 개량 공사를 통해, 빠르면 내년 6월부터 전체 54편 가운데 15편을 청량리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춘천에서 출발하는 전철이 그동안 환승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제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내년부터 현재 운행하는 것의 30% 정도가.."
경춘선은 현재 월 평균 이용객이 84만명으로, 하루에 2만 8천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춘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춘선 전철의 청량리 연장 운행이 성사됐습니다.
내년 6월부터 청량리를 종착역으로 하는 전철이 하루 15편 운행되는 건데요.
마냥, 기쁜 일은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요금이 300원 올랐습니다.
정동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현재 춘천에서 상봉간 전철 편도 요금은 2천650원.
하지만,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300원이 올라 2천 950원이 됩니다.
서울로 매일 출퇴근 하면, 한 달에 13만원 가량이 들었지만, 앞으론 9천원 정도를 더 내야합니다.
전철 요금을 결정하는 도시철도와 코레일이 기본료를 200원 인상하고, 거리당 추가 요금도 조정했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최근 열린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에서도 전철요금 인상안이 통과됐기 때문에 경춘선 요금 인상은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다행히, ITX-청춘의 요금 인상은 춘천과 경기도 가평, 구리, 남양주의 공동 대응으로 저지됐습니다.
코레일은 전철 요금 인상과 함께, 현재 30%인 ITX-청춘의 할인률을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했습니다.
[인터뷰]
"ITX요금 할인율을 낮추겠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상시 할인률 30%를 지켜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저지했습니다"
대신, 경춘선 개통 초기부터 숙원사업이었던 전철 청량리 연장 운행은 가능해졌습니다.
선로 배선과 승강장 개량 공사를 통해, 빠르면 내년 6월부터 전체 54편 가운데 15편을 청량리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춘천에서 출발하는 전철이 그동안 환승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제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내년부터 현재 운행하는 것의 30% 정도가.."
경춘선은 현재 월 평균 이용객이 84만명으로, 하루에 2만 8천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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