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도 전역으로 시원한 비소식이 있습니다.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반가운 단비일텐데요, 내일 늦은 오후부터는 점차 그치기 시작하겠지만, 영동지역은 모레 토요일까지 이어지면서 최대 80mm, 많은곳은 120mm이상이 내리겠습니다.

(위성)
그동안 소나기는 잦았지만 가뭄해갈에 도움이 될만큼 많은 양은 아니었는데요, 장마전선이 남부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오늘 늦은 밤부터는 강원도에도 꽤 많은 양의 비가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입니다.
(지역)
내일 동해안과 산간지역에는 비와 함께 안개 까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예상되는데요, 출근길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낮기온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영월 23도 태백18도 예상되구요, 영동지역은 2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1-4m로 매우 높게 일겠구요, 내일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생활)
내일 동해상은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간)
다음 주 화요일 , 또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도 전역에 촉촉한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