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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철원 경원선 복원 '기대' R
2015-06-25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경원선 철도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정부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경원선 복원사업 추진을 확정한데 이어, 오늘 남북협력기금을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철원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1914년 개통된 경원선 철도.
서울 용산과 함경도 원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함경선과 이어져 두만강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전쟁 당시 선로가 끊기면서, 현재는 용산에서 백마고지역까지만 열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지난 2012년 경기도 연천 신탄리에서 백마고지역까지 연결된 뒤 진전이 없었던 경원선 복원 사업이 최근 다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백마고지역에서 군사분계선까지 총 연장 11.7km.
필요한 예산만 천 500억원에 달하는데, 정부는 통일부의 남북협력기금을 경원선 복원에 투입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곧바로, 본격적인 설계 작업이 시작됩니다.
소외됐던 접경지역의 교통망 개선으로 주민 생활 편의 향상과 관광객 증가, 국가적으로는 통일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질 걸로 전망됩니다.
[인터뷰]0124
"소외됐던 접경지역의 생활 여건이 개선되고, 접경지역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걸로 보이고, 멀리 봐서는 남북한의 통일 이후에 철도망을 확보하는 첫걸음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국토교통부는 경원선 복원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오는 2017년말 쯤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경원선 철도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정부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경원선 복원사업 추진을 확정한데 이어, 오늘 남북협력기금을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철원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1914년 개통된 경원선 철도.
서울 용산과 함경도 원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함경선과 이어져 두만강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전쟁 당시 선로가 끊기면서, 현재는 용산에서 백마고지역까지만 열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지난 2012년 경기도 연천 신탄리에서 백마고지역까지 연결된 뒤 진전이 없었던 경원선 복원 사업이 최근 다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백마고지역에서 군사분계선까지 총 연장 11.7km.
필요한 예산만 천 500억원에 달하는데, 정부는 통일부의 남북협력기금을 경원선 복원에 투입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곧바로, 본격적인 설계 작업이 시작됩니다.
소외됐던 접경지역의 교통망 개선으로 주민 생활 편의 향상과 관광객 증가, 국가적으로는 통일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질 걸로 전망됩니다.
[인터뷰]0124
"소외됐던 접경지역의 생활 여건이 개선되고, 접경지역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걸로 보이고, 멀리 봐서는 남북한의 통일 이후에 철도망을 확보하는 첫걸음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국토교통부는 경원선 복원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오는 2017년말 쯤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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