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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학교 담장의 '화려한 변신' R
2015-07-07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오래된 학교 담장은 색이 바래고 곳곳이 떨어져 나가 때론 흉물스럽기까지 한데요.
군장병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이런 학교 담장을 새롭게 단장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의 한 학교 담장.
콘크리트로 땜질한 곳곳이 갈라져 있고, 약한 충격에도 벽면이 바스러질 정돕니다.
비좁은 골목길이 더욱 삭막하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 S / U ▶
"이런 학교 담장에 군장병들이 붓을 들고 색깔을 입히기 시작했습니다"
36사단 장병 9명이 재능 기부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제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서 지역 사회에 기부한다는 생각으로 기쁜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원주시와 지역 군부대가 오래된 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려넣기 시작한 건 지난 2013년.
삭막했던 학교 담장에 천방지축 아이들이 자리 잡았고, 쓰레기가 널려 있던 골목길도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채워졌습니다.
아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그네뛰기와 같은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도 그려넣었습니다.
[인터뷰]
"아이들이 지나가면서 그림 보고 다니니까 저도 기분 좋고 아무튼 멌있고 좋은 것 같아요. 그림을 그려 놓으니까.."
[리포터]
군장병들의 재능 기부로 꾸민 학교 담장 벽화은 모두 11곳.
화사하게 바뀐 학교 담장 덕에 학생은 물론, 주민들의 마음도 한결 밝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오래된 학교 담장은 색이 바래고 곳곳이 떨어져 나가 때론 흉물스럽기까지 한데요.
군장병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이런 학교 담장을 새롭게 단장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의 한 학교 담장.
콘크리트로 땜질한 곳곳이 갈라져 있고, 약한 충격에도 벽면이 바스러질 정돕니다.
비좁은 골목길이 더욱 삭막하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 S / U ▶
"이런 학교 담장에 군장병들이 붓을 들고 색깔을 입히기 시작했습니다"
36사단 장병 9명이 재능 기부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제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서 지역 사회에 기부한다는 생각으로 기쁜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원주시와 지역 군부대가 오래된 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려넣기 시작한 건 지난 2013년.
삭막했던 학교 담장에 천방지축 아이들이 자리 잡았고, 쓰레기가 널려 있던 골목길도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채워졌습니다.
아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그네뛰기와 같은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도 그려넣었습니다.
[인터뷰]
"아이들이 지나가면서 그림 보고 다니니까 저도 기분 좋고 아무튼 멌있고 좋은 것 같아요. 그림을 그려 놓으니까.."
[리포터]
군장병들의 재능 기부로 꾸민 학교 담장 벽화은 모두 11곳.
화사하게 바뀐 학교 담장 덕에 학생은 물론, 주민들의 마음도 한결 밝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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