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립대의 여름 계절학기 수강료가 국립대보다 평균 3배 정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대학에 따르면, 사립대의 여름 계절학기 1학점당 수강료는 평균 7만3천원으로, 국립대 평균 수강료인 2만4천원보다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도내에선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1학점 당 1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한라대 10만원, 한림대 7만5천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국립대인 강원대는 2만3천원, 강릉원주대는 2만5천 원을 계절학기 수강료로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