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기업 기관장들의 연봉이 대부분 1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강원도에 있는 정부 공기업의 올해 기관장 연봉은 강원랜드 사장이 2억 4천 5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교통안전공단 1억 2천 768만 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도로교통공단이 각각 1억 2천 756만 원이었습니다.

지역 공기업 대표 가운데서는 지난해 기준으로 강원개발공사가 9천 811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속초시설관리공단 8천 786만 원, 태백관광개발공사가 7천 950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