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부터 이틀 동안 평창 현지에서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한 IOC가 평창에 대한 강한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제5차 프로젝트 리뷰를 위해 평창을 찾은 구닐라 린드버그 IOC 위원장은 이틀간의 점검 결과,

"조직위가 내년 초 테스트 이벤트를 치르기 위해 본격적인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스노보드 경기장과 활강 경기장의 공사 현황을 보고, "건설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높은 위상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조직위는 강원도와 정부는 물론, 국제연맹과 협력해 7개월 앞으로 다가온 테스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