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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장맛비..가뭄 해갈 R
2015-07-24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어젯밤부터 강원도에도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화천과 철원 등 영서 일부지역에는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피해는 거의 없었습니다.
대신,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된 고마운 단비였습니다. (G1강원민방)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북한강 상류 춘천댐이 수문 10개를 모두 열었습니다.
초당 천 100톤의 물이 폭수처럼 쏟아져 나옵니다.
2년 만에 첫 방류입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장맛비 다운 비가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바닥을 드러냈던 계곡물도 불어 나, 휴가철을 앞둔 인근 상인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인터뷰]
"물이 없다고 손님들이 왔다가 그냥 갔는데, 이제는 비가와서 물이 많이 불어서 손님들이 많이 놀러 오셨으면 좋겠어요"
장맛비가 가장 반가운 건 농민들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촉촉하게 젖은 땅에 들깨 모종을 심고, 옥수수도 수확합니다.
[인터뷰]
"이번에 비가 안왔으면, 들깨농사는 상당히 힘들었을 텐데, 이렇게 단비가 와서 들깨농사는 무리없이 잘될것 같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비의 양은 화천 광덕산이 251mm로 가장 많았고, 양구 215, 철원 210mm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번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밤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지만, 내일 새벽에 다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밤까지 도 전역에 30에서 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 미시령터널 출구에서 인제 방면 1km 지점에서 20톤 가량의 낙석이 발생해, 미시령관통도로 2차로 일부 구간이 3시간 가량 부분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어젯밤부터 강원도에도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화천과 철원 등 영서 일부지역에는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피해는 거의 없었습니다.
대신,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된 고마운 단비였습니다. (G1강원민방)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북한강 상류 춘천댐이 수문 10개를 모두 열었습니다.
초당 천 100톤의 물이 폭수처럼 쏟아져 나옵니다.
2년 만에 첫 방류입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장맛비 다운 비가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바닥을 드러냈던 계곡물도 불어 나, 휴가철을 앞둔 인근 상인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인터뷰]
"물이 없다고 손님들이 왔다가 그냥 갔는데, 이제는 비가와서 물이 많이 불어서 손님들이 많이 놀러 오셨으면 좋겠어요"
장맛비가 가장 반가운 건 농민들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촉촉하게 젖은 땅에 들깨 모종을 심고, 옥수수도 수확합니다.
[인터뷰]
"이번에 비가 안왔으면, 들깨농사는 상당히 힘들었을 텐데, 이렇게 단비가 와서 들깨농사는 무리없이 잘될것 같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비의 양은 화천 광덕산이 251mm로 가장 많았고, 양구 215, 철원 210mm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번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밤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지만, 내일 새벽에 다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밤까지 도 전역에 30에서 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 미시령터널 출구에서 인제 방면 1km 지점에서 20톤 가량의 낙석이 발생해, 미시령관통도로 2차로 일부 구간이 3시간 가량 부분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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