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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상동 폐광지 회생사업 '답보' R
2015-07-24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앵커]
(남) 도내 폐광지 가운데 주거 환경이 가장 열악한 영월 상동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지역 회생사업들이 수년째 답보상탭니다.
(여) 이미 수백억원의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어 주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폐광지역 가운데 가장 낙후된 영월 상동지역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동 테마파큽니다.
지난 2011년부터 3년 동안 476억원을 쏟아부었지만, 현재는 잡초만 무성한 채 방치돼 있습니다.
◀S/ U▶
"지난해 5월 개장이 예정됐었지만, 아직까지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그대로 방치된 상황입니다"
애초, 하이원 상동테마파크는 힐링을 테마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감사원이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내린 후 방향키를 잃었습니다.
강원랜드 연수원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은 지역의 반대로 무산됐고, 위탁운영 업체 선정도 성과가 없습니다.
"저희가 지역 여론 등을 감안해서요, 상동테마파크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91억원을 투자한 상동 숯마을 생산시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사업 추진 10년만인 지난해 겨우 문을 열었지만, 전문 인력을 구하지 못한데다 판로까지 막히면서 개점휴업 상탭니다.
주민들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어떻게 해결할 지 주민들도 한심할 뿐이다. 주민들은 고용 창출이 우선이고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건데 지금 지지부진해서 답답한 심정이다"
면밀한 검토없이 추진된 폐광지역 경제회생 사업들이 줄줄이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남) 도내 폐광지 가운데 주거 환경이 가장 열악한 영월 상동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지역 회생사업들이 수년째 답보상탭니다.
(여) 이미 수백억원의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어 주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폐광지역 가운데 가장 낙후된 영월 상동지역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동 테마파큽니다.
지난 2011년부터 3년 동안 476억원을 쏟아부었지만, 현재는 잡초만 무성한 채 방치돼 있습니다.
◀S/ U▶
"지난해 5월 개장이 예정됐었지만, 아직까지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그대로 방치된 상황입니다"
애초, 하이원 상동테마파크는 힐링을 테마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감사원이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내린 후 방향키를 잃었습니다.
강원랜드 연수원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은 지역의 반대로 무산됐고, 위탁운영 업체 선정도 성과가 없습니다.
"저희가 지역 여론 등을 감안해서요, 상동테마파크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91억원을 투자한 상동 숯마을 생산시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사업 추진 10년만인 지난해 겨우 문을 열었지만, 전문 인력을 구하지 못한데다 판로까지 막히면서 개점휴업 상탭니다.
주민들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어떻게 해결할 지 주민들도 한심할 뿐이다. 주민들은 고용 창출이 우선이고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건데 지금 지지부진해서 답답한 심정이다"
면밀한 검토없이 추진된 폐광지역 경제회생 사업들이 줄줄이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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