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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플라스틱 공장 화재..건물 한 동 전소
오늘 오전 9시 13분쯤 횡성군 우천면 우천농공단지 내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한동을 모두 태우고 4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2층의 플라스틱 자재 등 880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옥상의 통풍장치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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