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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폭염 속 산행 '주의' R
2015-07-29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앵커]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리한 산행에 나섰다가 탈진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름철 산행은 햇빛이 약한 아침 시간을 이용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등산복을 입은 탐방객들이 구조 헬기에 탑승합니다.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 45살 구모씨 등 인솔교사 3명과 학생 3명이 산행 도중 탈수 증상으로 쓰러진 겁니다.
이들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다른 학생들은 많이 지쳐서 탈수 증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중청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여름철인 6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하는 산악 안전 사고는 매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산악 사고의 상당수는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 때문에 발생합니다.
산악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햇빛이 적은 새벽이나 오전에 출발해 오후 2시 전 하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 중에는 나무그늘 아래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물과 염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인터뷰]
"체내에 염분이 빠지면 탈진 현상에 오기 때문에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또, 몸에 꽉 끼지 않으면서 통풍이 잘 되는 복장과 함께 고지대 낮은 기온이나 소나기에 대비한 여분의 옷을 준비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리한 산행에 나섰다가 탈진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름철 산행은 햇빛이 약한 아침 시간을 이용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등산복을 입은 탐방객들이 구조 헬기에 탑승합니다.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 45살 구모씨 등 인솔교사 3명과 학생 3명이 산행 도중 탈수 증상으로 쓰러진 겁니다.
이들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다른 학생들은 많이 지쳐서 탈수 증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중청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여름철인 6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하는 산악 안전 사고는 매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산악 사고의 상당수는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 때문에 발생합니다.
산악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햇빛이 적은 새벽이나 오전에 출발해 오후 2시 전 하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 중에는 나무그늘 아래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물과 염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인터뷰]
"체내에 염분이 빠지면 탈진 현상에 오기 때문에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또, 몸에 꽉 끼지 않으면서 통풍이 잘 되는 복장과 함께 고지대 낮은 기온이나 소나기에 대비한 여분의 옷을 준비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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