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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로봇들의 격돌..과학축제 '팡파르'
[앵커]
대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이번엔 로보월드컵 등 국제행사도 함께 열려, 과학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TJB 대전방송 이선학 기자입니다.

[리포터]
로봇이 스스로 판단해 공을 몰고 질주합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날린 정교한 슛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사람과 같은 형태의 휴먼로봇이 장애물을 피해 드리볼을 하는 경기도 있습니다.

로봇이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해 경기를 펼치는 FIRA 로보월드컵.

이외에도, 다양한 로봇경진대회와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은 제4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4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최대규모로 펼쳐집니다.

지능형 창작로봇대회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국제로봇 올림피아드 등 7개 행사에 국내외 2천4백여개팀, 6천7백여명이 참가하며, 교육로봇 체험이나 드론 경진대회등 부대행사도 풍성합니다.

[인터뷰]
"대전이 첨단과학도시이기때문에 대전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아울러 로봇을 통한 국제교류를 통해서 정말 대전이 세계속의 과학도시로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대전 갑천변에서는 국내 유일의 휴먼-쏠라보트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인력선과 태양광을 동력으로하는 친환경 보트로 경기를 펼치는 신개념 수상레저 축제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선박을 설계하고 제작해 미래
조선산업의 인재를 길러내는것이 목적입니다.

[인터뷰]
"첨단 조선공학을 실제 환경친화적인 태양광 에너지와 인력을 사용한 그런 소형선박을 만들어서 적용하는 그런..."

이외에도 주니어 닥터 등 풍성한 과학축제가
계속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흥미를 더해줍니다. TJB 이선학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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