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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막바지..도내 해변 '2천만명' 돌파 예상
피서가 막바지 절정에 이른 오늘, 도내 해수욕장을 비롯해, 유명산과 계곡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경포 등 도내 해수욕장 92곳에는 지난달 10일 개장 이후 어제까지 천 8백 36만여 명의 피서객이 다녀가면서, 오늘 2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설악산과 오대산 국립공원에 각각 6천 5백여명, 8천여명의 등산객들이 찾아, 여름 산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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