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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페놀 농도 종전 결과와 차이 없다"
페놀 오염 사고가 발생한 강릉 옥계 포스코마그네슘 제련 공장 인근 주민들의 건강 조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페놀과 비소가 검출됐다는 결과와 관련해, 포스코가 종전과 차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포스코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옥계 주민들의 총 비소 농도의 산술 평균이 지난 2006년 국립환경과학원이 강릉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과 동일한 값"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조군으로 조사한 연곡면 영진리 주민들과의 페놀 농도 비교에서도, 오히려 영진 주민들이 조금 높게 나왔고, 국민 천 4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와도 유사한 농도"라고 덧붙였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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