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심상정 의원 "오색케이블카 경제성 분석 조작"
2015-08-11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양양군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경제성 분석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은 양양군이 지난달 환경부에 제출한 케이블카 설치사업 경제성 검증을 분석한 결과,
"탑승객 추정 방법에서 탑승률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제시한 6.65%보다 높은 8.68%로 사용했고, 총 수입 추정치도 3천 908억원보다 많은 4천 308억원으로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양양군이 케이블카의 탑승 요금을 올리고, 할인율을 낮추는 방법으로 비용대비 편익 비율을 높인 것이 확인됐다"며, 감사원에 경제성 조작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양군은 "사업성 분석은 전문가들이 관련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한 것으로, 결과 조작은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은 양양군이 지난달 환경부에 제출한 케이블카 설치사업 경제성 검증을 분석한 결과,
"탑승객 추정 방법에서 탑승률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제시한 6.65%보다 높은 8.68%로 사용했고, 총 수입 추정치도 3천 908억원보다 많은 4천 308억원으로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양양군이 케이블카의 탑승 요금을 올리고, 할인율을 낮추는 방법으로 비용대비 편익 비율을 높인 것이 확인됐다"며, 감사원에 경제성 조작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양군은 "사업성 분석은 전문가들이 관련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한 것으로, 결과 조작은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