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인터넷상의 '잊혀질 권리'를 핵심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오늘 '디지털 소멸' 원천 기술을 보유한 (주)마커그룹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디지털 소멸 기술은 SNS 등 모든 디지털 데이터가 시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도록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기술로 지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습니다.

강원도는 개인 정보 보호와 잊혀질 권리를 사업화하기 위한 법제화에 나서는 한편, 학술 연구소를 건립해 산학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