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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보험 "가입하세요" R
2015-08-30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태풍과 폭설, 폭우, 우박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한해 농사를 망치거나, 주택 침수나 시설물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럴 때에 대비해, 자연재해보험에 가입해 놓는 게 좋은데요.
보험료도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최대 80%까지 지원해 주고 있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홍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인터뷰]
손톱 만한 크기의 우박이 떨어집니다.
지난 6월 13일, 춘천과 양구, 강릉 등 도내 곳곳에 내린 우박입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건 과수농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지만, 과일에 난 흠집 때문에 제 값을 받고 파는 건 기대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과나무마다 빨갛게 익은 탐스런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이는데요. 그런데, 조금만 자세히 보면 우박에 맞은 곳이 움푹 파였습니다"
과수원을 하는 임복수씨도 우박 피해를 입었지만, 큰 걱정이 없습니다.
5년 전에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보험사에서 다음달 초 현장평가를 거쳐 피해 보상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일년농사 망쳤구나, 이걸 어디 팔려고 해도 제값을 못받으니까.. 그래도, 다만 얼마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보험을 들었어요."
우박과 폭우, 폭설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농작물재해보험과 풍수해보험이 있지만, 가입률은 평균 30%대로 저조합니다.
2013년 7월, 춘천에 이틀동안 4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주택 180여 채가 침수됐지만, 풍수해보험으로 보상받은 가구는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보험료의 80% 정도를 정부와 자치단체가 지원해주지만, 홍보 부족 탓에 모르는 시민이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아직 많이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번기회에 방송도 보신분들이 풍수해 보험에 관심을 가지시고, 주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셔서 문의 하시면 제사한 설명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의 경우, 배추 등 일부 작물은 보험가입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피해 보상 품목을 확대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태풍과 폭설, 폭우, 우박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한해 농사를 망치거나, 주택 침수나 시설물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럴 때에 대비해, 자연재해보험에 가입해 놓는 게 좋은데요.
보험료도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최대 80%까지 지원해 주고 있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홍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인터뷰]
손톱 만한 크기의 우박이 떨어집니다.
지난 6월 13일, 춘천과 양구, 강릉 등 도내 곳곳에 내린 우박입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건 과수농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지만, 과일에 난 흠집 때문에 제 값을 받고 파는 건 기대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과나무마다 빨갛게 익은 탐스런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이는데요. 그런데, 조금만 자세히 보면 우박에 맞은 곳이 움푹 파였습니다"
과수원을 하는 임복수씨도 우박 피해를 입었지만, 큰 걱정이 없습니다.
5년 전에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보험사에서 다음달 초 현장평가를 거쳐 피해 보상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일년농사 망쳤구나, 이걸 어디 팔려고 해도 제값을 못받으니까.. 그래도, 다만 얼마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보험을 들었어요."
우박과 폭우, 폭설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농작물재해보험과 풍수해보험이 있지만, 가입률은 평균 30%대로 저조합니다.
2013년 7월, 춘천에 이틀동안 4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주택 180여 채가 침수됐지만, 풍수해보험으로 보상받은 가구는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보험료의 80% 정도를 정부와 자치단체가 지원해주지만, 홍보 부족 탓에 모르는 시민이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아직 많이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번기회에 방송도 보신분들이 풍수해 보험에 관심을 가지시고, 주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셔서 문의 하시면 제사한 설명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의 경우, 배추 등 일부 작물은 보험가입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피해 보상 품목을 확대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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