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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화철도에 '올인' R
2015-08-31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남) 앞서 보셨듯이, 오색 케이블카에 대한 사업 승인이 떨어지면서, 이제 강원도 3대 현안은 딱 하나 남았습니다.
바로,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입니다.
(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세 차례를 하고도 아직 결론을 못 내리고 있는데, 강원도는 정치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강원도는 오색 케이블카와 여주~원주 철도,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를 3대 현안으로 정하고 역량을 모아왔습니다.
오색 케이블카는 논란 속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여주~원주간 철도도 곧 설계 용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강릉을 잇는 철도망에서 유일하게 끊긴 곳이어서 타당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7월 비용대비 편익이 1.04로 나왔고, 이제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Stadn-up▶
"이제 남은 현안은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단 하납니다. 대통령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지만 지난 10여년 동안 예비타당성 조사만 세 차례를 했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그만큼 해법이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다음달 말쯤, 네 번째 예비타당성 조사의 윤곽이 드러납니다.
94km 노선을 단선으로 놓아 예산도 줄이고, 주말과 관광 수요까지 고려해야 겨우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비용 편익보다는 정책적 판단이 앞서는 때가 많아서 강원도는 정치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선 속초시장
""
당장 내일(1일), 속초와 화천 등 5개 지역 주민 2천여명이 세종청사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를 압박합니다.
목요일(9.3)에는 도출신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 군수가 모여 강원도 차원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남) 앞서 보셨듯이, 오색 케이블카에 대한 사업 승인이 떨어지면서, 이제 강원도 3대 현안은 딱 하나 남았습니다.
바로,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입니다.
(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세 차례를 하고도 아직 결론을 못 내리고 있는데, 강원도는 정치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강원도는 오색 케이블카와 여주~원주 철도,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를 3대 현안으로 정하고 역량을 모아왔습니다.
오색 케이블카는 논란 속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여주~원주간 철도도 곧 설계 용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강릉을 잇는 철도망에서 유일하게 끊긴 곳이어서 타당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7월 비용대비 편익이 1.04로 나왔고, 이제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Stadn-up▶
"이제 남은 현안은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단 하납니다. 대통령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지만 지난 10여년 동안 예비타당성 조사만 세 차례를 했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그만큼 해법이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다음달 말쯤, 네 번째 예비타당성 조사의 윤곽이 드러납니다.
94km 노선을 단선으로 놓아 예산도 줄이고, 주말과 관광 수요까지 고려해야 겨우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비용 편익보다는 정책적 판단이 앞서는 때가 많아서 강원도는 정치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선 속초시장
""
당장 내일(1일), 속초와 화천 등 5개 지역 주민 2천여명이 세종청사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를 압박합니다.
목요일(9.3)에는 도출신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 군수가 모여 강원도 차원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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