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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도민들이 또 다시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였습니다.
정부가 예비 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도내 정치권도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15호 태풍 '고니'가 동해안을 휩쓸고 지나간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동해안 해변은 아직까지 높은 파도에 떠밀려온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춘천 자전거 도로 곳곳이 파손되고, 라이더를 위한 쉼터도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자전도 도로 연장도 좋지만, 기존 도로의 정비가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배스와 블루길 등 유해 외래어종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일부 시.군이 수매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치단체마다 수매 예산이 부족해, 어민들이 잡아온 외래 어종이 냉동고에 산더미처럼 쌓이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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