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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 인력 부족 4.27%, 수도권 3~4배
도내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강후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들의 인력 부족률은 4.27%로, 전국 평균인 1.48%의 3배에 달했고,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과 비교하면 4배가 넘었습니다.

특히, 지난 2010년 도내 인력 부족률이 전국 평균인 2.51%보다 낮았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몇 년새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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