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광역두만개발 사업의 협력과 지원을 위한 법안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최문순 지사는 국회에 보낸 서한문을 통해, "새로운 동북아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서는 남북한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국경에 위치한 GTI 지역의 평화와 번영이 중요하다"며, "중국과 러시아에 상응하는 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관련 법률안 처리가 시급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7월 국회의원 33명 명의로 발의된 '광역두만개발사업의 협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는 GTI 지역간 다양한 교류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