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에 대한 지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오늘 국회 앞에서 "대통령의 무상보육 공약을 시.도교육청에 떠넘기고, 작은학교 통폐합을 강요하는 교육 역주행을 막아야 한다"며,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 폐기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도내 74개 단체로 구성된 지역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강원도민 대책위원회도, 오늘부터 17일까지 국회 앞에서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 중단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