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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교권침해 273건.."전국 4위"
학생들의 폭언과 성희롱 등 교권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폭언과 욕설, 폭행과 성희롱 등 최근 5년간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는 모두 2만 4천5백여건에 달했습니다.

도내 교권침해 사례도 지난해에만 273건을 기록해, 서울과 경기,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가장 많았고, 폭언과 폭설 52%, 수업진행 방해 2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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