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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강촌 출렁다리, 30년만에 '부활' R
2015-09-11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앵커]
1970~80년대 대학생들의 추억이 묻어 있는 강촌 '출렁다리'가 30년 만에 다시 놓였습니다.
50~60대 어른들에겐 옛 추억을 되살려주고, 젊은층에겐 새로운 추억을 안겨줄 강촌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수해로 훼손된 뒤 복구가 어려워 지난 1985년 철거된 옛 등선교입니다.
국내 첫 현수교였던 등선교는 경춘국도와 강촌을 잇는 유일한 통로로, 강촌에 수도권 대학생들이 몰리게 한 일등공신이었습니다.
◀브릿지▶
"추억과 낭만의 상징이었던 강촌 출렁다리가 철거된 지 30년 만에 주민들의 곁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출렁다리는 폭 2m, 길이 58m로 옛 출렁다리보다 다소 작습니다.
주변에는 과거 대학생들로 넘쳐났던 강촌의 번영을 재현한다는 뜻을 담은 'Again 1972 Gangchon' 필름 조형물과, 시민 공모를 통해 수집된 옛 강촌 사진 190여 점도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이 사진 속에 제 모습도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강촌에 소풍을 와서 다리 밑에서 놀고 했던 그런 추억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오니까"
다리 상판을 케이블로 연결해, 발걸음을 뗄 때마다 출렁임이 생생하게 느껴져 걷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70~80년대 옛 추억을 간직한 분들이 다시 찾아오는 명소가 되고, 새로운 젊은이들도 찾아와 관광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춘천시는 출렁다리가 과거에 비해 쇠퇴한 강촌관광을 살리는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1970~80년대 대학생들의 추억이 묻어 있는 강촌 '출렁다리'가 30년 만에 다시 놓였습니다.
50~60대 어른들에겐 옛 추억을 되살려주고, 젊은층에겐 새로운 추억을 안겨줄 강촌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수해로 훼손된 뒤 복구가 어려워 지난 1985년 철거된 옛 등선교입니다.
국내 첫 현수교였던 등선교는 경춘국도와 강촌을 잇는 유일한 통로로, 강촌에 수도권 대학생들이 몰리게 한 일등공신이었습니다.
◀브릿지▶
"추억과 낭만의 상징이었던 강촌 출렁다리가 철거된 지 30년 만에 주민들의 곁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출렁다리는 폭 2m, 길이 58m로 옛 출렁다리보다 다소 작습니다.
주변에는 과거 대학생들로 넘쳐났던 강촌의 번영을 재현한다는 뜻을 담은 'Again 1972 Gangchon' 필름 조형물과, 시민 공모를 통해 수집된 옛 강촌 사진 190여 점도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이 사진 속에 제 모습도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강촌에 소풍을 와서 다리 밑에서 놀고 했던 그런 추억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오니까"
다리 상판을 케이블로 연결해, 발걸음을 뗄 때마다 출렁임이 생생하게 느껴져 걷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70~80년대 옛 추억을 간직한 분들이 다시 찾아오는 명소가 되고, 새로운 젊은이들도 찾아와 관광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춘천시는 출렁다리가 과거에 비해 쇠퇴한 강촌관광을 살리는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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