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국회 농해수위, 선거구 농어촌 지역 대표성 반영 촉구
2015-09-12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시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농해수위는 결의안에서 "선거구를 인구 기준만으로 획정할 경우, 도시 선거구 면적의 수십 배, 많게는 수백 배에 이르는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며, "인구 등가성 만큼, 행정구역 대표성과 지역 대표성이라는 헌법가치 역시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춘천 지역구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도 어제,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감에서 "지역구 수가 3개 이상이거나 선거구 관할 면적이 평균의 2배 이상이면, 인구 수와 관계없이 선거구를 정하도록 한 법안이 발의돼 있는데, 이게 통과되면 위헌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농해수위는 결의안에서 "선거구를 인구 기준만으로 획정할 경우, 도시 선거구 면적의 수십 배, 많게는 수백 배에 이르는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며, "인구 등가성 만큼, 행정구역 대표성과 지역 대표성이라는 헌법가치 역시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춘천 지역구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도 어제,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감에서 "지역구 수가 3개 이상이거나 선거구 관할 면적이 평균의 2배 이상이면, 인구 수와 관계없이 선거구를 정하도록 한 법안이 발의돼 있는데, 이게 통과되면 위헌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