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도내 곳곳의 간추린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전국 체전과 장애인 체전의 사고에 대비해 오늘 강릉 실내종합체육관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도내 학교도서관의 학생 1인당 장서 구입 예산이 만 8천5백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다섯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주경찰서는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다목적 기동순찰대가 시행 한달 만에 절도와 폭행 등 모두 26건의 형사범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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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도내 처음으로 설치한 호객행위 감시용 카메라를 활용해, 오는 10월부터 춘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승강장 주변의 택시 호객행위와 정류소 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양양군의회는 지난 8월 낙석 사고 이후 폐쇄된 흘림골과 주전골 구간의 탐방로를 가을 단풍철을 맞아 임시 개방해 달라고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건의했습니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가 국토 5호선 장전터널의 재난대응 훈련을 위해, 모레(17일) 오후 1시 20분부터 3시 20분까지 2시간 가량 횡성에서 춘천 방향 도로를 전면 통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