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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못생긴 괴도라치..대량 생산 '성공' R
2015-09-15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앵커]
전복을 먹고 산다고 해서 '전복치'로 불리는 괴도라치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량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인공 사육된 괴도라치 치어 만여 마리가 속초 앞바다에 방류돼, 어가 소득 향상이 기대됩니다. 조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툭 튀어나온 눈에, 여기저기 돋아난 촉수.
괴물처럼 못 생겼다고 해서 '괴도라치'라는 이름이 붙은 물고기입니다.
수온이 낮은 동해북부 연안에 서식하며, 전복을 먹고 산다고 해서 '전복치'라고도 불립니다.
얼굴은 험상궂게 생겼지만, 어민들에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고소득 어종입니다.
길이 45cm, 무게 1kg짜리 한 마리가 5만원이 넘을 정도로 비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잡히는 양이 워낙 적어서 시장에서도 찾아보기가 힘들어요. 값도 비싸게 팔려서 돈 많은 손님들만 찾는 어종이에요."
그런데, 앞으로는 괴도라치를 저렴한 값에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괴도라치의 대량 생산 기술이 개발됐기 때문입니다.
작년 겨울 인공 부화에 성공한 어린 고기가 만여 마리가 6cm까지 성장해,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오늘 방류한 치어가 잘 자라서 어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소비자들도 싼 값에 자주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방류된 괴도라치는 2년 뒤면 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전복을 먹고 산다고 해서 '전복치'로 불리는 괴도라치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량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인공 사육된 괴도라치 치어 만여 마리가 속초 앞바다에 방류돼, 어가 소득 향상이 기대됩니다. 조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툭 튀어나온 눈에, 여기저기 돋아난 촉수.
괴물처럼 못 생겼다고 해서 '괴도라치'라는 이름이 붙은 물고기입니다.
수온이 낮은 동해북부 연안에 서식하며, 전복을 먹고 산다고 해서 '전복치'라고도 불립니다.
얼굴은 험상궂게 생겼지만, 어민들에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고소득 어종입니다.
길이 45cm, 무게 1kg짜리 한 마리가 5만원이 넘을 정도로 비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잡히는 양이 워낙 적어서 시장에서도 찾아보기가 힘들어요. 값도 비싸게 팔려서 돈 많은 손님들만 찾는 어종이에요."
그런데, 앞으로는 괴도라치를 저렴한 값에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괴도라치의 대량 생산 기술이 개발됐기 때문입니다.
작년 겨울 인공 부화에 성공한 어린 고기가 만여 마리가 6cm까지 성장해,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오늘 방류한 치어가 잘 자라서 어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소비자들도 싼 값에 자주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방류된 괴도라치는 2년 뒤면 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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