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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협력' R
[앵커]
강원도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중국 베이징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동계올림픽 개최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올림픽 개최 이후 관광 상품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입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2018년 평창과 2020년 일본 도쿄.

그리고 지난 7월,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중국 베이징으로 결정되면서, 3번의 올림픽이 아시아에서 잇따라 열리게 됐습니다.

세계적인 이벤트 개최를 계기로, 강원도가 동북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먼저, 평창과 같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베이징시와의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베이징 시장을 만나, 동계올림픽 개최도시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동계올림픽 홍보와 관련 상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특히, 베이징의 3차 산업 비중이 67%에 달하는 만큼, 관광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베이징은 먼저 올림픽을 치르는 평창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강원도는 베이징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요우커 유치에 힘이 실리는 겁니다.



"두 도시는 경제, 무역, 문화, 과학기술 등 여러 교류 분야에서 협력잠재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원도는 베이징에 이어, 일본 도쿄 지역과도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맺음말▶
"강원도가 아시아에서 잇따라 열리는 올림픽을 계기로 동북아 협력체제 구축에 나서면서, 강원도와 평창 동계올림픽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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