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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골프 여제 가린다" R
[앵커]
국내 최고의 골프 여제를 가리는 2015 KDB대우증권 클래식이 춘천에서 개막했습니다.

전년도 우승자는 물론, 국내 최고의 여자 프로 골퍼들이 총출동해, 사흘간의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내 최고의 여자 프로 골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세심히 코스를 살핀 뒤, 힘차게 드라이버 샷을 날립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KDB대우증권 CLASSIC 2015 대회가 엘리시안강촌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우승자 전인지와, 하이원 소속의 조윤지 선수 등 132명의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인터뷰]
"1승 이후로 성적이 꾸준하게 좋았던 편이라서 우승을 할 수 있다면, 우승권에서 좀 더 욕심을 내도록.."

첫날 경기에선 7언더파를 기록한 조정민 선수가 선두에 나섰고, 전인지는 4언더파 공동 6위로 무난히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코스 관리, 시설 관리와 서비스도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여 KLPGA 최고의 투어가 되고, 춘천 지역의 축제로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회 스폰서 측은 선수들의 일부 홀 드라이브 비거리를 일정 금액으로 계산해, 유엔세계식량계획에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클로징▶
"총상금 6억원을 놓고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 골프 여제로 등극할 주인공이 누가 될지 골프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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