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전국 마을기업 '총출동' R
[앵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의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마을기업 한마당 장터'가 오늘 춘천에서 열렸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73개 마을기업이 참가해, 각 지역의 특산품을 선보였는데, 강원도 특산품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차정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색색의 천막에서 고소한 전 냄새가 풍겨나오고, 정겨운 흥정 소리도 들립니다.

소상공인들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마을기업 한마당 장터'가 오늘 춘천 옛 캠프페이지에서 열렸습니다.

장터를 찾은 시민들은 전국에서 올라온 신선한 농수산 식품과, 지역 특색을 담은 공예품을 둘러보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
"더덕, 평창꺼에요 평창. 우리 강원도 상품이라 여기서 샀어요. 제사 지내려고..소비자들은 이런 곳이 더 좋죠. 특산품이 많으니깐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이 좋잖아요"

올해 '마을기업 한마당 장터'는 전국에서 173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몹니다.

각 지역의 우수 상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경매시장도 열리고, 이벤트 행사도 풍성합니다.

◀브 릿 지▶
"이번 대한민국 마을 기업 한마당 장터에는 도내에서도 70곳이 넘는 업체가 참여해, 강원도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이번 마을기업 박람회와 연계해, 도내 전통시장 15곳의 우수 상품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상인들은 다른 지역 주민들을 단골 손님으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인터뷰]
"저같은 경우에는 2년 전부터 이 행사에 같이 다녔는데 2년 전 손님들이 아직까지 저희 가게로 전화와서 "이번 명절선물로 하겠다" 택배 거래도 하시고..광고죠. 나오는 게 저희들한테는.."

전국의 특산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마을기업 한마당 장터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