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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토지' 세트장 건물 철거 행정대집행 시작
횡성군이 법정 다툼 끝에 돌려받은 드라마 '토지' 세트장 부지에 대한 건축물 철거 행정대집행을 시작했습니다.

횡성군은 지난해 말, 드라마 세트장 부지를 횡성군에 인도하라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오늘부터 공무원과 경찰 등 200여명의 인력과 중장비를 동원해, 우천면 두곡리 일대 토지 세트장 건물 94동에 대한 철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횡성군과 횡성테마랜드는 지난 2004년 드라마 세트장 건립을 계기로 관광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지만, 드라마 종영 후 관광객이 줄면서 부지가 활용되지 않자 2007년부터 소유권 등에 대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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