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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교육사업 44% 폐지.축소
정부의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으로 내년도 교육재정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원도교육청이 추진중인 사업을 절반 가까이 폐지하거나 축소하기로 헀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전체 교육사업 623개 가운데, 135개 사업은 폐지하고, 80개는 축소하는 등 전체의 44%인 277개 사업을 통폐합하거나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폐지 사업은 부서별 동아리 지원사업과 각종 일회성 대회, 교직원 해외연수 등으로 441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예산 절감을 위해 신규사업을 철저히 통제하고, 정부의 특별교부금 사업도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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