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찌감치 귀성길에 오르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되는 내일도 큰 일교차만 유의하신다면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내륙과 산간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 만큼 이른 아침에 이동하시는 분들은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위성)
오늘도 쾌청한 하늘이 이어졌습니다.이른 귀성길에 오르신 분들도 한결 발걸음이 가벼우셨을텐데요,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고 파란하늘이 그대로 드러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지역)
내일 영동지역의 아침기온 16도 안팎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영서지역의 아침공기도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원주 28도, 영월29도까지 오르겠구요, 반면 동풍이 부는 영동지역은 25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0.5-1.5m로 일겠구요
내일 제주도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생활)
올 추석에는 초대형 보름달인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슈퍼문'의 영향으로 조수 간만의 차가 최대 10m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휴기간 갯벌이나 해안가를 여행하실 때는 해수 범람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구요, 때문에 전국 어디에서든 휘영청 밝은 한가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