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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춘천 관광 "계속 진화중" R
[앵커]
춘천이 관광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강촌의 명물 출렁다리가 복원된데 이어, 공공형 승마장까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레고랜드를 중심으로 한 삼각벨트 관광화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자입니다.

[리포터]
과거, 강촌과 경춘국도를 잇는 유일한 통로였던 강촌 등선교가, 30년만에 '출렁다리'로 새롭게 복원됐습니다.

예전에도 수도권 지역 관광객들을 강촌으로 유인한 일등 공신이었던 만큼, 개통 2주만에 6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70대, 80대 이런 세대들은 강촌하면 출렁다리에 대한 상당한 추억이 있어요. 그래서 감회가 새롭네요."

이처럼 춘천 관광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과, 체험형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해마다 천만명 이상이 춘천을 찾을 정돕니다.

추억의 경춘선 옛 철로를 내달리는 레일바이크와 푸른 의암호를 따라 이어진 자전거도로는 이미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브릿지▶
"특히 레고랜드를 중심으로 한 관광 삼각벨트 구축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레고랜드는 오는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진입교량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고,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도 최종 노선을 확정해, 설계 용역에 들어간 상탭니다.

송암스포츠타운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승마장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전국에서 최고 시설을 갖춘 승마장이 될 것 같고, 공공형이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승마장이 될 것입니다"

춘천시는 오는 2020년까지, 연간 2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실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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