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다음 주부터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강원도가 내년도 국비 6조 2천억원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의 공조 강화에 나섭니다.

신규 반영이 절실한 주요 사업은 문화올림픽 100억원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102억원 등입니다.

또, 기획재정부의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대폭 깎인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과 진입도로, 동계특구관광개발사업 등은 국회 차원의 증액이 필요합니다.

이에따라, 강원도는 오는 13일 국회에서 도국회의원협의회와 실무회의를 갖는 한편, 최문순 지사가 수시로 양당 지도부와 국회 예결위 소속 여야 의원들을 만나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