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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환경정화작업 공개 R
2015-10-13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
페놀 유출사고가 발생한 강릉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이 오늘 오염 정화 작업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주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공개인데요.
오염지역을 완벽하게 복원하기 위해서는 정화과정에 대한 엄격한 감리와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난 2013년 4월 페놀 등 독성 오염물질이 다량으로 유출된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입니다.
오염된 흙을 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걷어올린 흙은 오염 정도에 따라 외부로 반출해 정화하거나, 공장 안에 마련된 시설에서 세척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인터뷰]
"토양을 굴착해서 세척해서 처리하는 방법이 있고, 또 지중에서 물을 집어넣어서 씻어내는 지중세정작업을 병행해서 하고 있고."
오염지역 지하수에 대한 정화작업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오염정화 현장 공개는 지난 8월 열린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오염정화 민관공동대책협의회'에서 결정돼 이뤄졌습니다.
민관공동대책협의회는 지난달 말 현재 토양세척은 목표치의 24%, 지하수처리는 27%까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017년 3월까지 포스코가 오염정화 작업을 완료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처리하는 동안에 혹시 외부로 오염물질들이 방출될까봐 걱정하고 있고 그런 면도 저희들이 철저하게 잘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인근 일부 주민의 체내 페놀과 비소 수치가 일반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때문에 정화과정의 투명한 공개와 함께 계획된 기간 안에 완벽하게 복원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엄격한 감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페놀 유출사고가 발생한 강릉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이 오늘 오염 정화 작업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주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공개인데요.
오염지역을 완벽하게 복원하기 위해서는 정화과정에 대한 엄격한 감리와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난 2013년 4월 페놀 등 독성 오염물질이 다량으로 유출된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입니다.
오염된 흙을 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걷어올린 흙은 오염 정도에 따라 외부로 반출해 정화하거나, 공장 안에 마련된 시설에서 세척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인터뷰]
"토양을 굴착해서 세척해서 처리하는 방법이 있고, 또 지중에서 물을 집어넣어서 씻어내는 지중세정작업을 병행해서 하고 있고."
오염지역 지하수에 대한 정화작업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오염정화 현장 공개는 지난 8월 열린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오염정화 민관공동대책협의회'에서 결정돼 이뤄졌습니다.
민관공동대책협의회는 지난달 말 현재 토양세척은 목표치의 24%, 지하수처리는 27%까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017년 3월까지 포스코가 오염정화 작업을 완료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처리하는 동안에 혹시 외부로 오염물질들이 방출될까봐 걱정하고 있고 그런 면도 저희들이 철저하게 잘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인근 일부 주민의 체내 페놀과 비소 수치가 일반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때문에 정화과정의 투명한 공개와 함께 계획된 기간 안에 완벽하게 복원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엄격한 감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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