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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멘트 정규직 채용 비리 폭로.. 파장 예상
2015-10-22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동양시멘트 노조 관계자가 하청업체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입사시켜 주는 조건으로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됩니다.
민주노총 강원영동지역노조 동양시멘트지부는 지난 2013년 1월과 4월, 동양시멘트 창원공장과 부산공장에 입사한 정규직 직원 2명이 노조 관계자에게 취업 청탁과 함께, 각각 천만원과 2천만원을 줬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동양시멘트의 묵과 내지는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정규직 채용과 관련된 범법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동양시멘트를 인수한 삼표그룹은 삼척공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병길 삼표산업 대표를 동양시멘트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민주노총 강원영동지역노조 동양시멘트지부는 지난 2013년 1월과 4월, 동양시멘트 창원공장과 부산공장에 입사한 정규직 직원 2명이 노조 관계자에게 취업 청탁과 함께, 각각 천만원과 2천만원을 줬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동양시멘트의 묵과 내지는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정규직 채용과 관련된 범법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동양시멘트를 인수한 삼표그룹은 삼척공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병길 삼표산업 대표를 동양시멘트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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