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올림픽 아트센터 건립사업이 내년도 국비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동계올림픽 전인 오는 2017년말 완공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아트센터는 공정률에 따라 향후 2년간 매년 최소 220억원씩 조달해야 준공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당장 내년에 배정된 국비가 76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시비를 더하더라도 전체 사업비는 152억원에 그쳐, 사업비 추가 확보가 시급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