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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영월 박물관 고을 위상 "세계로.." R
2015-10-29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인구 4만명 남짓의 영월군에는 박물관이 무려 24개나 있는데요.
때문에, 영월을 국내 유일의 '박물관 특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세계 각국의 문화와 박물관 분야 석학들이 영월에 모여 학술 행사를 열고 있는데, 영월의 박물관과 문화 인프라를 극찬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34개국 90여 명의 박물관과 문화 분야 석학들이 컨벤션 홀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들의 강의와 발표를 듣기 위해, 국내.외 학자 등 방청객들도 줄을 이었습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영월국제박물관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영월의 사례를 들며, 박물관이 지역과 밀접한 문화시설이며, 지역과 동반 발전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탈리아 박물관) 10% 정도만 중앙정부인 문화유산부 소유입니다. 이탈리아 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환경, 공동체와 밀접하게 연계돼 있습니다"
박물관의 양적 증가에 따른, 질적 향상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박물관 수는 천여 개로, 인구 5만여명 당 1개 수준입니다.
그런 만큼, 자치단체와 중앙정부 등이 컨텐츠 제고에 힘을 쏟아야 할 시점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공급자 위주의 정책에서 박물관을 즐기고, 또 박물관을 통해서 창조적인 생각을 하려고 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어야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영월군은 내년 포럼에는 참가 석학 규모와 국가를 늘려, 박물관 고을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인구 4만명 남짓의 영월군에는 박물관이 무려 24개나 있는데요.
때문에, 영월을 국내 유일의 '박물관 특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세계 각국의 문화와 박물관 분야 석학들이 영월에 모여 학술 행사를 열고 있는데, 영월의 박물관과 문화 인프라를 극찬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34개국 90여 명의 박물관과 문화 분야 석학들이 컨벤션 홀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들의 강의와 발표를 듣기 위해, 국내.외 학자 등 방청객들도 줄을 이었습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영월국제박물관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영월의 사례를 들며, 박물관이 지역과 밀접한 문화시설이며, 지역과 동반 발전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탈리아 박물관) 10% 정도만 중앙정부인 문화유산부 소유입니다. 이탈리아 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환경, 공동체와 밀접하게 연계돼 있습니다"
박물관의 양적 증가에 따른, 질적 향상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박물관 수는 천여 개로, 인구 5만여명 당 1개 수준입니다.
그런 만큼, 자치단체와 중앙정부 등이 컨텐츠 제고에 힘을 쏟아야 할 시점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공급자 위주의 정책에서 박물관을 즐기고, 또 박물관을 통해서 창조적인 생각을 하려고 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어야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영월군은 내년 포럼에는 참가 석학 규모와 국가를 늘려, 박물관 고을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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