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건조한 날씨..산림 '화약고' R
2015-10-30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극심한 가뭄에다 건조한 날씨까지 이어지면서 산불 방지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당분간, 비다운 비 소식도 없어, 산림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산림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계곡 쪽에는 그나마 수분이 있지만, 햇볕이 잘 드는 능선은 화약고나 다름 없습니다.
낙엽도 수북이 쌓여, 불이 붙으면 진화하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브릿지▶
"낙엽은 손만 대도 부서질 정도로, 바짝 메말랐습니다"
도내 강수량은 올 들어 655mm를 기록해, 평년 천 2백여mm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특히, 9월과 10월 강수량은 75mm로, 평년 247mm의 32%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러다 보니, 올 가을에만 벌써 11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1.7ha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는 12월 중순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 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뷰]
"입산금지 지역에 들어가서는 안 되고, 건조한 날이 계속되고 있어 산림에서의 소각 등의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 비 소식도 없어 걱정입니다.
[인터뷰]
"강원도의 강수량은 평년 대비 51%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림당국은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에 대해서는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극심한 가뭄에다 건조한 날씨까지 이어지면서 산불 방지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당분간, 비다운 비 소식도 없어, 산림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산림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계곡 쪽에는 그나마 수분이 있지만, 햇볕이 잘 드는 능선은 화약고나 다름 없습니다.
낙엽도 수북이 쌓여, 불이 붙으면 진화하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브릿지▶
"낙엽은 손만 대도 부서질 정도로, 바짝 메말랐습니다"
도내 강수량은 올 들어 655mm를 기록해, 평년 천 2백여mm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특히, 9월과 10월 강수량은 75mm로, 평년 247mm의 32%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러다 보니, 올 가을에만 벌써 11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1.7ha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는 12월 중순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 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뷰]
"입산금지 지역에 들어가서는 안 되고, 건조한 날이 계속되고 있어 산림에서의 소각 등의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 비 소식도 없어 걱정입니다.
[인터뷰]
"강원도의 강수량은 평년 대비 51%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림당국은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에 대해서는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